[아이뉴스24 김다운 기자] 삼성증권은 윤용암 대표이사 사장이 사임을 표명함에 따라, 금융회사 지배구조에 관한 법률에 따라 9일 임원후보추천위원회를 개최하고 최고경영자 후보군 중 삼성자산운용 구성훈 대표이사 부사장을 삼성증권의 대표이사(사장 승진) 후보로 추천했다고 발표했다.
구 신임 대표이사 후보는 1987년 제일제당으로 입사한 후 삼성생명의 재무심사팀장, 투자사업부장, 자산운용본부장 등을 역임했다. 2014년 12월 부터는 삼성자산운용의 대표이사로 재임하며 전문성과 리더십을 인정받은 검증된 금융투자전문가다.
후진을 위해 용퇴 의사를 밝힌 윤 사장은 3월 정기주주 총회까지 대표이사로서의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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