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강민경 기자] 박성욱 SK하이닉스 부회장이 "올해 하반기부터 기업용 솔리드스테이트드라이브(SSD) 시장에서 성과를 낼 것"이라고 8일 밝혔다.
박성욱 부회장은 이날 서울 중구 더플라자호텔에서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한 '반도체·디스플레이 산업 상생발전위원회' 출범식에서 기자들과 만나 이 같이 말했다.
그는 "현재 기업용 SSD 고객사를 확정 중에 있다"며 "유의미한 성적은 하반기부터 낼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SK하이닉스는 4세대(72단) 512기가비트(Gb) 3D 낸드플래시 기반 SSD 개발을 마쳤다. 이와 함께 PCle 규격의 기업용 SSD를 출시하면서 시장 공략을 본격화할 예정이다.
박성욱 부회장 현재 시범 운영 중인 52시간 근무제와 관련해서는 "시범적으로 하면서 문제점을 파악하고 개선해야 한다"며 원론적인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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