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도민선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본부장 강성주)는 2월 9일 평창 동계올림픽 개막일에 기념우표 2종 130만장과 우표첩 1만부를 발행한다고 6일 발표했다.
기념우표는 성화봉과 메달을 담았다. 성화봉은 평창의 해발고도 700m를 나타내고자 700㎜ 길이로 제작됐다. 성화가 점화되면 금색부분이 하나의 큰 불꽃처럼 보인다. 메달은 우리민족의 상징인 한글과 한복을 모티브로 앞면에는 오륜문양이, 뒷면에는 대회 세부 종목명이 새겨져있다.
우표첩은 개막기념 우표와 올림픽 개최기념 우표(’17.11.1. 발행), 초일봉투로 구성돼 있다.
우표는 330원(전지기준 장당 4천620원), 우표첩은 2만원이다.
강성주 우정사업본부장은 "평창 동계올림픽의 성공적인 개막을 응원하기 위해 기념우표를 발행하게 됐다"며, "이번 올림픽이 세계인의 축제로 기억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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