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영은기자] 서울시가 16일 오후 5시를 기해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를 발령했다. 이에 따라 17일 출퇴근 대중교통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서울시는 17일 서울의 초미세먼지 농도가 '나쁨'으로 예보되면서 두 번째 서울형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를 발령, 공공기관 주차장 360개소를 전면 폐쇄하고 수도권 공공기관 대상 차량 2부제를 실시키로 했다.
차량운행을 줄여 대기질을 개선하기 위해 서울시는 17일 출·퇴근 시간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이용요금을 면제한다.
출·퇴근 시간(첫차~9시, 18시~21시)에 서울시 버스, 서울교통공사 운영노선(1~8호선), 서울 민자철도(9호선, 우이신설선)를 이용하는 승객을 대상으로 대중교통요금이 무료다.
요금 면제는 선 ·후불 교통카드 이용승객을 대상으로 1회권과 정기권을 이용해 승차할 경우 면제 대상에서 제외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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