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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팜, 창원문성대와 빅데이터 연구 산학 협력 체결


오픈 소스 및 빅데이터 공동 기술연구 및 전문 인력 양성 등 협력

[아이뉴스24 김철수기자] 농업에 IT기술을 접목하는 어그테크 선도기업 이지팜은 빅데이터 전문 인력 양성과 교류를 위해 창원문성대학교와 산학 협력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양 측은 협약을 통해 오픈 소스·빅데이터 전문 인력 양성과 교육과정 공동개발, 산업 현장의 직무 개발과 교육 과정 상호 협력, 학생 현장 실습과 취업에 대한 협력, 산업체 위탁 교육 협력, 심포지엄과 세미나 공동개최 등 빅데이터 산업 활성화를 위한 정보교류와 현장실습 지원에 나서기로 했다.

앞서 이지팜은 양돈생산경영분석시스템인 ‘피그플랜’에 호튼웍스와 엘라스틱 솔루션을 도입해 빅데이터 분석에 적합한 환경으로 개선하는 리뉴얼 프로젝트를 수행하며 창원문성대와 엘라스틱 도입의 선행 연구를 진행한 바 있다.

이지팜은 축산업계는 물론 스마트팜, 시설원예분야에 빅데이터, 인공지능 등 4차산업혁명 기술을 결합하는 비즈니스 모델을 창출하고 어그테크 산업 활성화를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창원문성대는 지난 2015년 경남 최초로 빅데이터 센터를 설립, 4차 산업혁명에 따른 변화에 탄력적으로 대응하고 관련 기관 및 기업들과 산학 협력을 통해 빅데이터 분석을 지속적으로 수행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진교문 이지팜 사장은 “이지팜과 창원문성대 간 협력을 통해 양 측 모두 시너지를 발휘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4차 산업혁명에 맞춰 첨단농업으로 나아가기 위한 경쟁력 강화에 일조할 수 있도록 관련 기업 및 대학교와의 협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지팜은 빅데이터를 농업에 접목해 농업 선진화를 실행하는 어그테크 선도기업으로 최근 오픈소스 기반의 빅데이터 플랫폼 사업확대를 꾀하고 있다.

김철수기자 steel@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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