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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니터랩, 클라우드 웹보안 '아이온클라우드' 강화


안랩·아토리서치 등과 협력, 아이온클라우드 기반 화이트 라벨 사업 추진

[아이뉴스24 성지은기자] 모니터랩이 클라우드 기반 웹보안 서비스 '아이온클라우드(AIONCLOUD)' 사업을 강화한다.

모니터랩은 안랩, 아토리서치 등과 협력해 아이온클라우드 기반의 화이트 라벨(White Label) 사업을 본격 추진하다고 28일 발표했다.

화이트 라벨 사업은 클라우드 기반의 웹보안 서비스가 필요한 서비스 공급자가 자사의 브랜드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아이온클라우드 플랫폼을 제공하고 기술 협력을 통해 고객에게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 모델이다.

모니터랩은 안랩과 SECaaS(Security as a Service) 제공을 위한 사업협력을 지난 20일에 체결하고 서비스를 출시했다.

또 소프트웨어 정의 네트워크(SDN)·네트워크 기능 가상화(NFV) 기업인 아토리서치와 공동개발해 통신사와 공공기관 등을 대상으로 가상 네트워크 환경에 최적화된 SECaaS 플랫폼 사업을 준비하고 있다.

모니터랩은 향후 아이온클라우드 서비스를 기반으로 직접 마케팅을 통해 고객을 유치할 계획이다. 또 화이트 라벨 사업을 병행해 다양한 플랫폼을 보유한 파트너와 웹보안 관련 SECaaS 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윤승원 모니터랩 기획실 상무는 "SECaaS는 웹방화벽, 보안웹게이트 서비스 등을 클라우드 기반에서 제공해 사용자는 솔루션의 구매와 구축 과정 없이 저렴한 비용으로 서비스 이용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

이어 "고객은 하나의 사업자로부터 통합적인 보안서비스를 제공받고 싶어한다"며 "이를 고려 할 때 보안 서비스를 제공하는 SECaaS사업자는 플랫폼에 독자적으로 보유한 솔루션 외 다양한 서비스를 화이트 라벨 형태로 아웃소싱해 고객에게 제공함으로써 서비스 경쟁력을 강화 할 수 있다"고 부연했다.

성지은기자 buildcastle@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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