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영웅기자] 한국철강협회 재료산업인적자원개발위원회(이하 재료 ISC)가 20일 쉐라톤 팔래스 강남호텔에서 제3차 운영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철강, 비철, 세라믹업계 관련 임원 20여명이 참석해 2017년 사업추진실적 및 제2기 재료 ISC 사업추진방안에 대해 협의했다. 재료 ISC는 2017년 추진한 재료산업 산업인력 현황 보고서 및 미래 신산업 산업인력을 육성할 목적으로 조사한 타이타늄 및 탄소섬유 인력 육성방안 등에 대해 설명했다.
재료 ISC는 2017년 포항 테크노파크와 공동으로 시니어 기술창업센터 설립 지원, 구인자 1:1매칭 서비스, 찾아가는 퇴직대비 교육과정 및 컨설턴트 양성과정 운영, 교육과정 연구를 통한 조선업 퇴직자에 실직적인 대안 제시 등 다양한 퇴직자 지원활동을 통해 고용악화에 대응했다.
아울러 유관기관 최초로 능력중심사회에 앞장서는 재료업계를 위해 NCS 확산 장애요인을 분석해 확산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이 밖에도 재료 ISC는 국가직무능력표준(NCS) 기업활용 컨설팅, 국가기술자격 실기평가 개선, NCS 신규개발 및 개선 등의 노력을 기울여 왔다고 설명했다.
송재빈 위원장은 "재료산업인적자원개발위원회는 재료산업 특성에 맞는 인력 양성 및 일자리 창출을 위해 많은 노력했다"며 "2기가 시작되는 2018년에도 철강·비철·세라믹 업계의 인력 양성이 한 단계 도약 할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회의에는 송재빈 위원장을 비롯하여 포스코, 현대제철, 세아제강 등 철강업계 관련 임원과 비철협회, 시멘트협회, 내화물협회 등에서 20여 명이 참석했다.
재료산업인적자원개발위원회는 2015년 4월 철강, 비철, 세라믹 업계가 현장중심의 인력양성과 직무능역 중심사회 확산을 위해 발족한 것으로 한국철강협회가 대표기관을 맡고 있다.
이영웅기자 hero@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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