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윤지혜기자] 잇츠한불은 중국사업에 방점을 찍은 대규모 인사와 조직개편을 실시했다.
6일 잇츠한불은 지난 5월 합병 후 최대 규모의 인사와 조직개편을 단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인사로 중국사업총괄에 표형배 부사장을 임명됐으며 손종훈 재무관리실 이사대우는 이사로 승진, 더불어 중국법인 최고재무책임자(CFO)를 맡게 됐다. 또 상해판매법인에 기획 마케팅 인력을 보강해 현지사업 체결을 강화토록 했다.
잇츠한불 관계자는 "국내 영업과의 활발한 협의를 통해 중국 내 다양한 품목을 전개하고 전용 제품 개발을 모색하여 중국 매출 극대화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국내 부문도 업무 효율성 제고와 시장 지위 확대를 위해 인사 및 조직을 정비했다. 지원총괄의 장재옥 전무를 부사장으로 승진 임명하고 ▲생산총괄 ▲연구총괄 ▲경영지원실을 신설했다.
품질 보증실과 미드림센터를 관리하는 생산총괄은 아모레퍼시픽 출신인 임원길 상무이사를 영입해 생산 및 품질혁신을 촉진할 계획이다. 또 마케팅실과 디자인센터를 통합함으로써 시장에 빠르게 대응하고 국내시장 지위 제고를 위해 마케팅 활동을 강화할 계획이다.
한편, 2017년 8월 잇츠한불은 미샤 영업본부장 출신인 한석우 상무를 영입하여 영업 및 마케팅 총괄로 영입한 바 있다.
잇츠한불의 인사 및 조직개편 내용은 다음과 같다.
◇승진(6명)
◆부사장 △지원총괄 장재옥
◆이사 △중국법인CFO 손종훈 △영업본부장 이동순
◆이사대우 △미드림센터장 정철희 △마케팅실장 김선영
◇전보
◆중국사업총괄 △부사장 표형배
◇신규임원 선임
◆상무이사 △생산총괄 임원길
윤지혜기자 jie@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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