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민혜정기자] 카카오 자회사인 케이큐브벤처스와 카카오모빌리티는 인공지능(AI) 기반 자율주행 트럭용 소프트웨어(SW)를 개발하는 마스오토에 4억원을 투자했다고 4일 발표했다.
마스오토는 화물 운송용 트럭에 결합하는 인공지능 기반 자율주행 소프트웨어 개발업체다. 자율주행 트럭 활성화를 통해 기존 화물 운송업의 인력 및 비용 구조 문제를 효율적으로 해결한다.
카카오모빌리티 관계자는 "자율주행 시대를 대비하는 다양한 준비의 일환으로 엔지니어링 역량이 뛰어난 마스오토에 투자를 결정했다"며 "향후에도 모빌리티 분야 스타트업들과 다양한 협력을 이어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기준 케이큐브벤처스 파트너는 "자율주행 시장은 전기차 및 카셰어링 다음으로 주목 받는 차세대 플랫폼이 된 동시에, 인공지능 기술이 진화할수록 소프트웨어 개발을 위한 양질의 데이터 수집도 가능해졌다"며 "마스오토의 사업 추진력과 기술이 해당 시장 성장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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