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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 롱패딩' 인기에 유아용 롱패딩도 매출 급증


제로투세븐 아동용 롱패딩 출시 1달 만에 62% 판매

[아이뉴스24 윤지혜기자] 평창 롱패딩 열풍에 유아·키즈용 롱패딩도 덩달아 인기를 얻고 있다.

23일 제로투세븐은 자사 패션 브랜드 '포래즈'와 '알로앤루'의 11월 롱패딩 판매량이 급증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들 브랜드의 롱패딩은 가성비 높은 상품으로 주목받으며 출시 한 달 만에 전체 출시 물량의 62%가 판매됐다는 설명이다.

특히 포래즈의 '블랙 롱 다운점퍼'는 11월 둘째 주부터 2주째 판매량 1위를 기록하고 있다. 5세부터 초등학교 저학년 아이들 대상으로 출시된 이번 제품은 11월 초부터 판매가 급증하며 일부 오프라인 매장에선 품절사태를 빚었다.

5만원대의 알로앤루 '오리털 와펜장식 롱점퍼'은 유아 롱패딩 패션을 이끄는 핫 아이템으로 떠오르고 있다. 따뜻한 오리털로 보온성은 물론5가지 톡톡 튀는 컬러에 와펜장식을 더해 소비자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제로투세븐 마케팅 담당자는 "유아 및 키즈 패션시장도 최근 성인 트렌드에 맞춰가는 움직임이 엿보인다"며 "올해는 특히 이른 한파로 보온성이 좋은 제품을 찾을 뿐 아니라 평창 롱패딩의 인기로 가성비 높은 아우터를 찾는 고객들이 많다"고 말했다.

윤지혜기자 jie@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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