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도민선기자] SK브로드밴드(대표 이형희)는 세계적인 애니메이션 채널인 '카툰네트워크'의 인기 주문형비디오(VOD) 애니메이션 총 11작품, 230편을 국내 최초로 B tv에서 서비스한다고 16일 발표했다.
이번에 최초로 공개되는 작품은 야생 곰의 좌충우돌 성장기 '그리지와 레밍스', 화려한 색채로 재탄생된 전설의 '형사 가제트', 엉뚱하지만 미워할 수 없는 '미스터빈', 그리고 카툰네트워크의 대표 인기 애니메이션인 '벤10 스페셜' 등이다.
카툰네트워크는 '핀과 제이크의 어드벤쳐타임' '위 베어 베어스' '벤10' '파워퍼프걸' 등의 오리지널 콘텐츠를 통해 전 세계적으로 팬덤을 형성하며 큰 사랑을 받고 있는 글로벌 애니메이션 미디어 채널 사업자다.
SK브로드밴드는 B tv에 '카툰네트워크 특별관'을 신설해 서비스하며, 신규 콘텐츠 뿐 만 아니라 관련 오리지널 콘텐츠 300여편도 함께 서비스한다.
또한 2주간 동안 카툰네트워크 작품을 시청한 고객을 대상으로 어드벤처 타임의 비모 캐리어를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윤상철 SK브로드밴드 콘텐트사업본부장은 "카툰네트워크와 같은 글로벌 업체와의 콘텐츠 제휴협력을 확대해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B tv 키즈 및 애니메이션 콘텐츠 차별화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SK브로드밴드는 국내 애니메이션 산업 활성화 지원을 위해 지난 10년간 40여 편의 애니메이션 제작에 투자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올 하반기에도 '좀비덤2' '비트몬스터' '샤이닝스타' 등 신규 애니메이션을 서비스하고 있다.
다음달에는 '뱅글스쿨'을 신규 론칭해 KBS 방영 30분 이후 B tv에서만 서비스할 계획이다.
도민선기자 domingo@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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