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채송무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7박 8일 간의 동남아 순방에서 귀국하는 즉시 수석·보좌관 회의를 소집해 포항 지진에 대한 보고를 받고 상황을 점검할 예정이다.
문 대통령은 15일 지진 발생 직후 귀국길의 공군 1호기에서 국가위기관리센터로부터 상황을 보고 받았다.
기상청은 15일 오후 2시 29분 경북 포항시 북구 북쪽 6km 지역에 규모 5.4 지진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발생 위치는 위도 36.12도 경도 129.36도이며 발생 깊이는 9km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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