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윤지혜기자] 티몬이 KBS의 아이돌 리부팅 프로젝트 '더 유닛'의 단독 투표 채널로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더 유닛은 매주 토요일 방송되는 아이돌 서바이벌 오디션 방송으로, 16주에 걸쳐 남자 9명, 여자 9명을 최종으로 선발할 예정이다. 총 4차례의 국민 유닛 온라인투표를 진행하며 참가자들의 합격 여부는 100% 티몬 투표만을 통해서 결정될 예정이다.
한 ID당 매일 1회씩, 남녀 각각 9명에 투표할 수 있다. 아울러 가장 좋아하는 멤버에게는 1표씩 더 행사할 수 있어 한번 투표 시 총 20표를 행사하게 된다. 1차 투표는 11월 11일 방송 중에 시작되며 12월 3일까지 진행된다.
올 상반기 티몬은 엠넷의 '프로듀스 101 시즌2'의 공식 투표 채널로 선정된 바 있다. 당시 총 누적 투표수 3천200만표, 신규 가입자 36만명 등의 성과를 달성했다. 지상파 평균 시청률이 케이블방송보다 높은 만큼, 이번에 더 큰 성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티몬은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티몬은 '더 유닛 기획전'도 진행한다. 더 유닛이 독점으로 지원하는 빈폴 아웃도어의 구스다운 패딩 등 방송 인기아이템은 물론, 유닛 응원봉, 필기구 등의 ‘더 유닛’ 공식 굿즈 40여종을 티몬에서 단독으로 구매할 수 있다.
김상희 티몬 제휴사업본부장은 "프로듀스 101 시즌2의 긍정적인 성과 덕분에 이번 더 유닛 대국민온라인투표도 단독 진행하게 됐다"며 "많은 참여가 예상되는 만큼 투표 시간을 최대한 확대하고 실시간 모니터링 등을 통해 쾌적한 투표가 가능하도록 힘쓸 예정"이라고 했다.
윤지혜기자 jie@inews24.com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