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도민선기자] 현대HCN(대표 유정석)은 케이블업계 처음으로 '카페전용 디지털사이니지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8일 발표했다.
디지털사이니지란 화면을 통해 광고홍보영상 및 정보 등을 제공하는 서비스다.
현대HCN은 오는 9~12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리는 '2017 서울카페쇼'를 통해 카페전용 디지털사이니지 서비스를 선보인다.
카페를 운영하고 있거나 계획중인 사업자들은 현대HCN 서비스를 통해 인기메뉴와 실시간 프로모션, 브랜드 홍보, SNS연동, 날씨정보 제공 등 카페에 특화된 새로운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예를 들면, 사용자가 태블릿에서 '좋아요'를 누른 메뉴가 사이니지를 통해 실시간 인기메뉴로 반영·표시되며, 날씨에 따라 눈 내리는 효과, 낙엽 지는 효과 등 다양한 효과를 나타낼 수 있다. 브랜드홍보영상 및 프로모션도 실시간으로 표시할 수 있어 효율적인 카페운영에도 도움을 줄 수 있다.
또 매장관리가 필요한 사업자의 경우 관리자페이지를 통해 홍보하고자 하는 영상과 프로모션 등의 정보를 일괄 또는 지역별로 나눠 손쉽게 관리 할 수 있다. 스마트폰, 태블릿, PC 등 기기에 상관없이 웹으로 접속이 가능하기 때문에 언제 어디서나 관리가 가능하다.
유정석 현대HCN 대표는 "디지털사이니지의 가장 큰 특징은 화면을 통해 실시간으로 원하는 영상과 화면을 보여줄 수 있는 것"이라며, "이번 카페전용 디지털사이니지를 통해 카페를 운영하는 사업자 뿐만 아니라, 카페를 찾는 고객들이 더욱 편안하게 카페를 이용할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도민선기자 domingo@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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