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T캡스, 홈 보안 서비스 '캡스홈' 출시

[아이뉴스24 성지은기자] ADT캡스가 홈 보안 서비스 '캡스홈'을 출시했다고 1일 발표했다.

최근 1인 가구, 맞벌이 부부, 노인 가구 등을 중심으로 주거 보안에 대한 관심이 증가고 있다. 이에 따라 ADT캡스는 가정용 보안 시장을 본격적으로 공략하기 위해 캡스홈을 내놨다.

캡스홈은 전용 모바일 앱을 통해 실시간 경비 상황을 조회하고 제어할 수 있다. 기존 홈 보안 서비스보다 절반 가량 저렴하며 월 2~3만원대 가격으로 부담 없이 이용할 수 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캡스홈은 ▲24시간 집 앞 배회자 실시간 감지·경고·알림 서비스 '보디가드 서비스' ▲퇴실 열선감지기·현관문 개폐감지기를 통해 사용자를 자동 인식하고 외출 시 별도 조작 없이 자동으로 경비를 제공하는 '자동경비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 ▲가족의 위치를 실시간으로 확인하고 공유할 수 있는 '가족 동선 관리 및 내 위치 공유 서비스' ▲화재 발생 시 고객과 관제센터에 알리고 119에 긴급신고를 대행하는 '화재 감지 서비스' 등을 지원한다.

이 외 캡스홈의 부가서비스로 ▲해충을 감지해 위험도 리포트를 매월 제공하는 '해충감지 서비스' ▲움직임 감지와 양방향 통화가 가능한 홈 CCTV '뷰가드 미니' 등이 있다. 도난·화재·파손 시엔 보상 받을 수 있는 보험혜택인 '캡스홈 안심플러스'도 기본으로 무료 제공한다.

캡스홈은 ▲캡스홈 기본형 ▲스마트 CCTV(도어 뷰어) 기능을 추가한 '캡스홈 보디가드' ▲ADT캡스의 영상보안솔루션(ADT 뷰가드)을 추가한 '캡스홈 프리미엄' 등 총 3개 상품으로 구성됐다.

ADT캡스 관계자는 "최근 가정용 보안 서비스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커지고 있다"며 "고객의 주거 형태와 생활 패턴을 오랜 기간 고민하고 연구한 끝에 이번 신제품을 선보이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캡스홈을 통해 매장이나 사무실에 비해 보안 서비스 이용률이 낮은 국내 가정용 보안 시장을 선점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ADT캡스는 캡스홈 출시를 기념해 다양한 고객 이벤트를 실시한다. 고객 이벤트, 가입 신청 등 자세한 정보는 캡스홈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