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민혜정기자] 카풀 앱 풀러스는 220억원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고 31일 발표했다.
이번 시리즈A 투자 라운드에는 신성장기술펀드(네이버-미래에셋 합작펀드), 옐로우독, SK(주), 콜라보레이티브 펀드 등이 참여했으며, 각 사별 투자금액과 지분율은 공개되지 않았다.
이번 투자에 참여한 네이버-미래에셋 합작펀드인 '신성장기술펀드'는 4차 산업 생태계 조성을 목표로 첨단 스타트업 기업 공동 발굴과 투자를 위해 작년 12월 1천억원 규모로 결성됐다.
SK㈜는 지난 2015년 국내 카셰어링 1위 업체인 쏘카에 지분 투자한 이후로 2017년 쏘카와 말레이시아 카셰어링 사업을 위한 합작법인 설립, 미국 개인간(P2P, Peer to Peer) 카셰어링 1위 업체인 TURO(투로) 투자에 이어 풀러스 유상증자에 연이어 참여했다.
김태호 풀러스 대표는 "이번에 확보된 자금은 시장 확대와 이용 편의를 위한 서비스 개발과 이를 위한 양질의 인력확보 등 기술 영역에 우선 사용할 예정"이라며 "풀러스가 지향하는 교통 및 환경 문제의 혁신적 해결로 라이드셰어링의 가치를 증명하는데 더욱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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