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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감시황]코스피, 이틀 만에 또 최고치…2500선 바짝


외인 '사자'…코스닥도 연중 최고치

[아이뉴스24 김나리기자] 코스피가 이틀 만에 종가 기준 사상최고치를 또 다시 경신했다. 코스닥도 종가 기준 연중 최고치를 새로 썼다.

27일 코스피 지수는 전날보다 0.64%(16.00포인트) 상승한 2496.63에 장을 마쳤다. 이날 코스피 지수는 하루 만에 반등에 성공하며 지난 25일(2492.50) 기록한 종가 기준 사상최고치를 이틀 만에 갈아치웠다.

이날 외국인은 1천267억원어치를 사들이며 지수를 끌어올렸다. 개인은 7억원, 기관은 951억원을 순매도했다.

업종별 등락률을 보면, 철강주가 포스코의 호실적 발표에 힘입어 동반 강세를 보인 가운데 철강금속 지수가 3.59%로 가장 높게 상승했다.

서비스업(1.53%), 증권(1.37%), 운수창고(1.21%), 비금속광물(1.11%)등은 1%대 강세를 보였다.

반면 전기가스업(-0.66%), 통신업(-0.66%), 은행(-0.50%), 유통업(-0.34%)등은 내림세로 장을 마쳤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중 대장주 삼성전자는 전일보다 1.30% 오른 265만4천원을 기록했다. 2위주 SK하이닉스는 0.38% 내린 7만8천400원에 장을 마쳤다.

3분기 호실적을 기록한 네이버(4.64%), 포스코(2.87%), LG화학(2.79%)은 상승했다.

다만 신한지주(-1.16%), 삼성물산(-1.03%) 등은 약세 마감했다.

코스닥 지수는 전날보다 1.38%(9.36포인트) 오른 689.97에 거래를 마쳤다.

코스닥 시장에서 셀트리온은 1.69%, 셀트리온 헬스케어는 0.50% 상승했다.

한편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5.90원 오른 1130.50원을 기록했다.

김나리기자 lily@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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