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민혜정기자] 아프리카TV는 인디 뮤지션들의 개인방송 창작지원 프로젝트인 '투게더 프로젝트'를 시작한다고 26일 발표했다.
이날 특집 페이지 개설로 베일을 벗는 '투게더 프로젝트'는 인디 뮤지션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한 프로그램이다. 아직 데뷔를 하지 않은 예비 뮤지션에게도 문호를 개방하는 것이 특징이다.
'투게더 프로젝트' 참여를 원하는 인디 뮤지션은 간단한 지원사항을 내면 아프리카TV가 개인방송 준비에서부터 송출까지의 전 과정을 돕는다. 특별한 콘텐츠가 있다면 영상·음반제작, 프릭업스튜디오 활용 등 다양한 분야의 지원도 받을 수 있다.
아프리카TV 인기 BJ들과의 콜라보레이션도 준비돼 있다. 인디 뮤지션과 BJ의 다양한 합동방송, 시청자들과의 실시간 소통, 커뮤니티 조성 등이다.
아프리카TV는 이날 ‘투게더 프로젝트’ 특집 페이지 개설을 시작으로, 다음달 6일부터 인디 뮤지션의 개인방송 평일 정규 편성, BJ와 합동방송 및 다양한 이벤트 진행, 홍대 라이브 공연 정규 콘텐츠 기획 등도 목표로 잡고 있다.
안승환 아프리카TV 엔터테인먼트사업팀장은 "투게더 프로젝트는 2015년부터 인디 뮤지션과 BJ, 시청자가 함께 호흡한 프로젝트로 더욱 취지를 살려 뮤지션들의 개인방송 창작을 지원한다"며 "누구나 지원 가능한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제2의 '신현희와김루트' 같은 뮤지션들이 아프리카TV의 적극적인 지원을 통해 선보이길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민혜정기자 hye555@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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