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성지은기자] 글로벌 보안 기업 이셋이 구글 크롬 사용자의 안전한 인터넷 사용을 돕는다.
이셋은 크롬 브라우저의 새로운 악성코드 검사·삭제 도구인 '크롬 클린업(Chrome Cleanup)'을 출시하고 윈도용 크롬 브라우저 사용자에게 무료 제공한다고 19일 발표했다.
최근 인터넷 사용 중 악성코드를 기기에 설치하는 위험한 웹사이트가 문제되고 있다. 실제 일부 랜섬웨어의 경우 웹사이트에 방문하는 것만으로 감염되기도 한다.
현재 크롬 클린업은 최신 버전의 구글 크롬 브라우저에 포함됐다.
김남욱 이셋코리아 대표는 "랜섬웨어 등 다수 악성코드가 웹사이트를 통해 감염되는 현실을 고려할 때, 웹브라우저 수준의 악성코드 보호 솔루션은 악성코드 감염을 방지하는 데 큰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셋의 차별화된 보호 기술과 구글의 앞선 인터넷 서비스 기술의 결합은 사용자가 안심하고 인터넷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만들어줄 것"이라고 기대했다.
성지은기자 buildcastle@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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