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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골프 특화 스마트워치 출시


골프존과 협업해 '기어S3 골프 에디션' 출시

[아이뉴스24 강민경기자] 삼성전자가 골프 특화 스마트워치 '기어S3 골프 에디션'을 19일 국내 출시했다.

이 제품은 스크린골프 전문업체 골프존이 개발한 골프 서비스 애플리케이션 '스마트 캐디'를 기본 탑재했다.

스마트 캐디 앱은 전 세계 6만개 이상의 골프 코스 정보를 제공한다. 또한 현재 위치부터 그린까지의 잔여 거리를 확인해 준다.

특히, 기존 골프 거리 측정기가 제공하는 '코스 뷰'와 '그린 뷰' 기능을 지원한다. '코스 뷰'에서는 전국 주요 골프장의 코스 정보를 볼 수 있다. '그린 뷰'는 그린의 형태는 물론 지형의 높낮이까지 섬세하게 보여준다.

기어S3 골프 에디션은 기어S3 프론티어와 기어S3 클래식 두 가지 모델로 출시된다. 가격은 기존 기어S3와 동일한 39만9천300원이다. 제품은 골프존 공식 쇼핑몰 '골핑'을 비롯해 전국 46개 '골프존 마켓'과 주요 골프 유통점에서 구입 가능하다.

한편, 삼성전자는 19일부터 삼성전자 홈페이지에서 기어S3 골프 에디션 1천대 한정판매를 실시한다. 구매자에게는 '기어S3 골프에디션 볼마커'와 전용 그린 보수기, 골프존 추가 스트랩 등 7만원 상당의 사은품이 증정된다.

강민경기자 spotlight@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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