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안희권기자] 애플이 새롭게 출시한 아이폰 신모델 가운데 아이폰X가 가장 큰 배터리 용량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맥루머스 등의 주요외신들에 따르면 애플 아이폰X는 2715mAh 대용량 배터리를 채용했다.
아이폰8 플러스 모델이 2691mAh, 아이폰8 모델이 1821mAh 배터리를 채용하고 있어 신작중 가장 배터리 용량이 큰 셈이다.
이는 아이폰X의 안면인식 카메라시스템 기술인 페이스ID의 핵심 요소를 구현하는데 필요한 전력을 제공하기 위한 것이다.
또 아이폰X는 듀얼 카메라에서 영상 흔들림 보정 기능 부문에서 전력 소모량이 크다.
다만 OLED 패널인 5.8인치 슈퍼 레티나 디스플레이를 채용했음에도 아이폰X는 기존 LCD 패널보다 에너지 효율성이 좋아 이 부분의 전력 소모량은 낮다.
아이폰X에는 3GB 램과 2.4GHz All 바이오닉칩이 채용됐다. 이들 데이터는 중국인증기관인 TENAA의 문서를 토대로 한 것이다.
애플은 아이폰X의 예약판매를 이달 27일 시작했으며 11월 3일부터 매장에서 판매를 한다.
안희권기자 argo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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