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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30 출시, 이통3사, 중고가 보상 등 혜택 '풍성'


오로라 블랙·128GB 인기 높아

[아이뉴스24 도민선기자] LG전자 V30 21일 이동통신 3사를 통해 본격 출시된다. 이에 맞춰 다양한 혜택을 앞세운 판촉전도 불불었다.

LG V30은 64GB(오로라 블랙, 클라우드 실버, 모로칸 블루)와 128GB(V30+, 오로라 블랙) 모델로 출시되며, 내달 중 64GB 모델에 라벤더 바이올렛 색상이 추가된다.

출고가는 64GB 모델이 94만9천300원(이하 부가가치세 포함), 128GB 모델은 99만8천800원이다.

V30는 '오로라 블랙' 색 혹은 용량이 큰 128GB 모델이 인기가 많았다.

SK텔레콤에 따르면 공식 온라인몰 'T월드다이렉트' 예약 고객 분석 결과, LG V30을 사전 예약한 고객 중 50%가 '오로라 블랙' 색상을 선택했다. 이어 '모로칸 블루' 색상이 전체 가입 고객 중 37%로 나타났다.

사전예약 고객 10명 중 4명은 V30시리즈 중 128GB 대용량 메모리를 채택한 'V30+'를 선택해 대용량 스마트폰에 대한 인기가 높았다.

◆SK텔레콤, 18개월 후 잔여할부금 면제

20일 SK텔레콤(대표 박정호)은 LG V30 구매 고객이 18개월 후 사용하던 제품을 반납하고 LG전자 스마트폰으로 기기변경하면, V30 출고가의 최대 40%까지 잔여할부금을 면제 받을 수 있는 'V30 클럽'혜택을 제공한다고 발표했다.

월 이용료는 4천원이고, 이용 중인 요금제에 따라 T멤버십으로 할인 받으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단 30개월 할부로 구매 시 가입 가능하다. 21일부터 11월30일까지 LG V30을 구매한 모든 고객은 개통 후 7일 이내로 'V30클럽'에 가입할 수 있다.

SK텔레콤 가입자는 'SKT 라이트플랜 신한카드 Big Plus'로 LG V30의 할부원금 중 30만원 이상을 결제하면 2년 약정 기준 최대 40만원까지 청구 할인 받을 수 있다.

고객이 사용한 전월 카드 사용 실적이 30만원 이상이면 월 1만5천원씩 2년간 최대 36만원의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다. 추가로 이달 말까지 LG V30을 개통하면 4만원 추가 할인 혜택까지 받을 수 있다.

◆KT, 프리미엄 가족결합 혜택

KT(대표 황창규)도 V30 구매 고객이 18개월 후 최대 40%를 보상 받을 수 있는 전용 프로그램 'V30 체인지업'을 선보인다. V30을 선택한 고객이 18개월 후 사용 중인 V30을 반납하고 최신 LG V, G 시리즈로 기기 변경하면 출고가의 최대 40% 보상 혜택을 제공한다고 발표했다.

제휴카드, 멤버십 포인트 등 KT의 다양한 추가할인을 받은 경우에도 출고가 기준 최대 40% 보상은 동일하게 적용된다. 월 이용료는 3천600원으로 LTE 요금제 이용 고객이라면 누구나 보유한 멤버십 포인트로 월 이용료를 100% 할인 받을 수 있다.

'KT 슈퍼할부 Light Plan 신한카드'로 단말을 할부 구매하면 이용 실적에 따라 2년 간 최대 48만원 통신비 할인에 5만원 캐시백을 더해 총 53만원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KT 멤버십 포인트를 통한 추가할인 및 포인트파크를 통해 각종 제휴사 포인트를 모아 추가할인도 받을 수 있다.

다양한 사은품도 준비됐다. KT는 ▲B&O Play이어폰 ▲단말 안심케어 보험료지원(보험료 50%, 12개월간) ▲10만원 상당의 Beat Fever 게임쿠폰 ▲정수기, 공기청정기, 스타일러, 안마의자 등 LG전자 가전 렌탈 시 특별할인(최대 60개월)을 제공한다.

V30는 데이터 무제한(기본제공량 소진 후 매일 2GB+최대 3Mbps속도로 무제한) 요금제를 최대 반값에 이용할 수 있는 ''프리미엄 가족결합''을 활용하면 더욱 저렴한 이용이 가능하다. ''프리미엄 가족결합''은 KT 인터넷과 모바일 65.8 요금제 2회선 이상 결합하면, 모바일 두 번째 회선부터 25% 결합할인을 제공하는 상품이다.

할인률 25%로 상향된 선택약정할인과 함께 가입하면 총 50%를 할인 받아, 현재 월정액 6만5천890원으로 제공되고 있는 데이터 무제한(기본제공량 소진 후 매일 2GB+최대 3Mbps속도로 무제한) 요금제를 반값인 3만2천890원에 이용할 수 있다.

◆LG유플러스, 7% 추가요금할인과 '럭키박스'

LG유플러스(대표 권영수)는 공식 온라인몰인 'U+Shop'을 통해 V30를 선택약정으로 구매하는 고객에게 기본 선택약정할인율 25%에 온라인몰 할인 7%를 추가로 제공한다고 발표했다.

LG유플러스는 V30의 출고가가 고가(高價)임을 고려해 휴대폰 분실·파손 부담과 기기변경 시 휴대폰 잔여할부금 부담을 덜기 위해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도 선보인다.

우선 LG유플러스는 분실·파손 보험상품 이용료를 최대 18개월 무료로 지원하는 프로모션을 단독 진행한다. 다음달 31일까지 V30를 구매하는 고객이 ''폰 분실·파손 보상 85(최대 85만원 보상)'' 상품에 가입하면 보험료 전액을 할인해준다.

이 상품의 월 납부액은 4천500원으로 18개월동안 총 8만1천원의 보험료를 면제받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단, 제휴할인카드인 ''LG U+ 라이트플랜 신한카드 Big Plus'' 할부 구매·자동이체를 신청하는 조건이다.

이와 함께 LG유플러스도 V30 구매고객이 18개월 이후 사용하던 기기를 반납하면 최대 40만원까지 잔여할부금을 보장받을 수 있는 있는 ''V30 중고폰 가격 보장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이 프로그램의 월 이용료는 5천500원으로, 월 납부요금 6만5천890원 이상의 요금제를 이용하는 고객의 경우 이용료 전액을 멤버십 포인트로 할인 받을 수 있다.

LG유플러스는 V30 구매고객 2천760명을 대상으로 다음달 4일까지 다양한 경품으로 구성된 '럭키박스'를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럭키박스는 V30의 특화 기능별로 '사진 럭키스박스', '음악 럭키박스', '영상 럭키박스' 세 종류며, 이 중 갖고 싶은 럭키박스를 선택해 응모할 수 있다.

사진·음악·영상 럭키박스를 선택한 고객 각각 1명씩을 추첨해 ▲290만원 상당의 '루이비통 캐리어' ▲280만원 상당의 '바디프렌즈 안마의자' ▲270만원 상당의 'LG 올레드 55인치 TV'를 제공한다.

또 총 750명을 추첨해 ▲사진 럭키박스 선택 시 셀카봉·전시회관람권·앨범북 ▲음악 럭키박스 선택 시 블루투스 마이크·스마트폰 뮤직볼 잭스피커·이어폰 가죽 와인더 ▲영상 럭키박스 선택 시 영화 예매권 2매·스마트폰 거치대·3D 안경을 증정한다.

선택한 럭키박스 종류와 상관없이 2천7명에게는 GS25 스타벅스 커피 교환권을 추첨 지급한다. 이벤트 참여는 LG유플러스 매장에 비치된 이벤트 안내문의 QR코드를 스캔하거나 공식홈페이지 이벤트 메뉴에서 가능하며, 추첨 결과는 다음달 25일 개별 안내 예정이다.

제휴할인카드 혜택도 있다. 'LG U+ 하이라이트 KB국민카드', 'LG U+ 라이트플랜 신한카드 Big Plus', 'LG U+ 빅팟 하나카드', '현대카드M Edition2(라이트할부2.0)'로 V30를 장기할부(18·24·36개월/현대카드 24·36개월) 구매 시 전월 카드 사용 실적에 따라 월 최대 2만원에서 2만5천원까지 청구 할인혜택이 제공된다. 단 제휴카드할인은 통신요금 자동이체 시 가능하다.

도민선기자 domingo@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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