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양태훈기자] 티브로드(대표 강신웅)가 미디액트(센터장 이주호)와 업무협약을 체결, 오는 25일부터 단편영화 프로그램 '나도 감독이다!' 방송을 시작한다.
나도 감독이다!는 '시청자가 만드는 단편영화'라는 콘셉트로, 시민들이 처음 만들어보는 '짧고 굵은 극영화'부터 비전문가들이 자신을 표현하는 매개체로 영상을 발견하는 '나를 알아가는 영상제작' 등 다양한 코너로 구성됐다.
티브로드 서울방송권역(도봉강북·노원·광진성동·동대문·서대문·종로중구·강서 10개 권역)에서 25일 오후 1시30분에 첫 회가 방송, 티브로드 앱 및 티브로드 디지털케이블TV VOD를 통해서도 시청이 가능하다.
미디액트는 지난 2002년 5월 개관한 국내 최초의 비영리 공공영상미디어센터다. 시민영상창작과 독립영화제작 활성화를 위한 각종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티브로드는 지난 15일 미디액트와 업무협약을 체결 ▲영상 제작 역량 강화를 위한 지원 ▲방송 참여를 위한 시청자 참여프로그램 편성 ▲시민과의 소통을 통한 참여적 지역방송의 활성화 등 지역미디어의 공공성 확대를 위해 적극 나서기로 협의했다.
강신웅 티브로드 대표는 이에 대해 "2015년 9월 전국미디어센터협의회와 함께 시민참여프로그램인 우리동네TV를 시작해 2016년 안녕마을미디어, 동네방네TV, 대구마을TV에 이어 이번 나는 감독이다! 까지 5개 권역에서 주민참여프로그램이 보다 활성화된다"고 강조, "지역민에 대한 방송장비 및 시설지원도 늘리고 있어 티브로드는 지역 주민들간 소통의 플랫폼으로 확고히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자신했다.
양태훈기자 flame@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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