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강민경기자] 갤럭시노트8 한국 시장 데뷔 무대에 올랐다.
삼성전자는 12일 서울 서초구 삼성 서초사옥에서 '갤럭시노트8 미디어데이'를 열고 갤럭시노트8의 주요 특징을 소개했다.
갤럭시노트8은 ▲6.3인치 쿼드HD 디스플레이 ▲삼성전자 엑시노스8895 ▲6GB 램(RAM) ▲64GB 또는 256GB 저장공간 ▲2배 광학줌을 지원하는 1천200만화소 듀얼카메라 등을 갖췄다. 이 밖에도 S펜을 활용한 라이브메시지와 문장 번역 기능 등이 새로 추가됐다.
고동진 삼성전자 무선사업부장(사장)은 "갤럭시노트8은 변함없이 지지해 주신 노트 사용자, 더 나아가 모든 갤럭시 고객 여러분께 보답하는 마음으로 만들었다"며 "의미있는 혁신을 지속해 온 삼성전자가 탄생시킨 역대 최고의 노트"라고 강조했다.
◆15일 공식 출시일 못박아
이날 삼성전자는 갤럭시노트8 예약판매를 신청하지 않은 소비자들도 일부 판매점에서 기기를 구입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제품의 공식 출시일은 15일이 된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삼성전자는 지난 7일부터 14일까지 갤럭시노트8 국내 예약판매를 진행 중이다. 예약판매 신청자들은 15일부터 기기를 우선 개통할 수 있다. 21일부터는 모든 판매점에서 기기를 즉시 개통할 수 있게 된다.
가격은 64GB 모델이 109만4천500원, 256GB 모델이 125만4천원에 책정됐다. 색상은 64GB 모델은 미드나이트 블랙, 딥씨 블루, 오키드 그레이 세 가지 색상으로 출시되며 256GB 모델의 경우 미드나이트 블랙과 딥씨 블루 두 가지 색상으로 나온다.
예약판매는 전국 3천800여개 S존을 비롯한 삼성전자 홈페이지와 전국 디지털프라자, 각이동통신사 온라인 쇼핑몰과 오프라인 매장 등에서 진행되고 있다. 삼성전자는 예약판매 기간 동안 갤럭시노트8을 구입하고 20일까지 개통을 마친 소비자를 대상으로 혜택을 제공키로 했다.
강민경기자 spotlight@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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