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민혜정기자] 카카오는 오는 18일 오전 11시부터 모바일 주문 생산 플랫폼 메이커스 위드 카카오(Makers with kakao)에서 스마트 스피커 카카오미니(Kakao Mini)의 예약 판매를 시작한다고 11일 발표했다.
카카오미니의 예약 판매 가격은 5만9천원으로 책정됐다. 정식 판매가 11만9천원에서 약 50% 할인된 가격이다.
예약 구매자에게는 무제한 듣기가 가능한 '멜론 스트리밍 클럽' 1년 이용권 혜택과 카카오미니 전용 카카오프렌즈 피규어 1종을 제공한다. 예약 구매자는 가격 할인과 멜론 1년 이용권 등 파격적인 혜택을 받고 가장 먼저 카카오미니를 만날 수 있다.
카카오미니는 카카오의 통합 인공지능 플랫폼 Kakao I(아이)가 적용된 기기다. 카카오 계정을 기반으로 카카오톡과 멜론 등 다양한 카카오 서비스가 연동된다. '헤이카카오'로 스피커를 깨워 대화를 나눌 수 있고 음성으로 카카오톡 메시지를 친구에게 보낼 수 있다.
카카오미니에선 일정, 알람, 메모를 등록·확인하거나 뉴스, 환율, 주가, 운세 등 다양한 정보를 음성으로 이용할 수 있다. 카카오미니는 자동으로 업데이트되며, 이를 통해 택시 호출, 음식 주문, 장보기부터 금융, IoT까지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 영역이 늘어나게 된다.
예약 구매자들은 10월 중 카카오미니를 받아볼 수 있다. 카카오미니는 10월 말 정식 판매에 돌입한다.
민혜정기자 hye555@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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