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윤지혜기자] 티몬은 오는 10일까지 일주일 간 '99 릴레이 할인 위크' 기획전을 열고 파격가에 제품을 판매한다고 4일 밝혔다. 티몬은 이 기간 동안 모든 상품의 가격을 99원·999원·1천999원 등 9원 단위로 구성하고 배송비는 모두 무료로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프로모션에서는 가전·디지털, 의류, 생활용품, 식품 등 다양한 카테고리의 인기 상품들을 온라인 최저가 수준보다도 더 낮은 가격에 만나볼 수 있다. 특히 일렉트로룩스의 '1GO 10.8V 핸디형 무선청소기'는 기존 판매가에서 38% 할인된 가격에 판매된다.
또 티몬은 단독으로 진행하는 '브랜드 언더웨어 기획전'을 통해 캘빈클라인 제품을 9천999원에 선보인다. 킨도 밴드형 기저귀는 1만원 할인된 2만9천999원에 구매할 수 있다.
샤오미의 '원모어 이어폰 피스톤 클래식'은 기존가보다 8천원 가량 저렴한 가격에 판매된다. 천일볶음밥의 햄야채볶음밥은 99원, 오쿡 닭가슴살 소시지는 999원에, 비비고 사골곰탕 500g x 12개 제품은 50% 할인된 1만9천999원에 구매할 수 있다.
카드 혜택 및 쿠폰 이벤트도 진행된다. '99 카드사 즉시할인' 이벤트를 통해 KB국민카드로 결제하는 고객들은 4만원 이상 구매 시 8천원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 프로모션 기간 동안 1시간 단위로 게릴라 릴레이 쿠폰이 발급되며 각 카테고리 당 첫 구매 고객에게는 쿠폰이 1장씩 추가로 제공돼 1만원 이상 구매 시 5천원을 할인받을 수 있다.
티몬 이재후 사업전략실장은 "티몬이 지난 8월 진행한 88 릴레이 할인 위크에 대한 고객들의 높은 관심에 힘입어 9월에도 파격적인 할인을 더한 99 릴레이 할인위크를 선보이게 됐다"며 "소비자 물가가 작년 대비 높아진 가운데 이번 프로모션을 통해 고객들이 합리적인 가격에 다양한 상품을 구매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윤지혜기자 jie@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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