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윤채나기자] 3일 오후 북한에서 인공지진이 감지됐다. 이번 지진은 북한의 핵실험으로 인한 것일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기상청 국가지진화산종합상황실은 이날 오후 12시36분 북한 함경북도 길주군 북북서쪽 44㎞ 지점에서 규모 5.6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기상청은 "인공지진으로 추정된다"면서 "정밀분석 중"이라고 했다.
청와대는 북한이 6차 핵실험을 실시했을 가능성이 크다고 보고 대비하고 있다. 문재인 대통령은 오후 1시30분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전체회의를 열어 대응책을 논의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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