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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뉴스] 기대 라인업으로 무장한 넥슨…질적 성장 노린다


'액스' '천애명월도' 등 모바일·온라인 신작 6종 출격 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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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이 '다크어벤저3' '테일즈런너R' 등 흥행에 성공한 최신작의 기세에 이어 하반기에도 여러 플랫폼과 장르를 아우르는 신작 라인업을 선보여 질적 성장을 이어간다.

'액스' '야생의 땅: 듀랑고' '열혈강호M' '천애명월도' '타이탄폴 온라인' '니드포스피드 엣지' 등 다채로운 재미를 갖춘 게임들이 하반기 출시를 앞두고 있다. 올해 초부터 게임 본연의 재미를 추구하는 등의 실험적인 시도를 이어가는 넥슨이 새로운 흥행작을 발굴할지 주목된다.

가장 먼저 포문을 여는 게임은 오는 9월 14일 론칭되는 대규모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액스(AxE)'다. 오픈필드와 대규모 분쟁전(RvR)을 내세운 이 게임은 '신성제국 다르칸'과 '연합국 갈라노스'의 대립을 다뤘다.

선택한 진영에 따라 서로 다른 사냥터와 퀘스트를 수행하게 되며 필연적으로 분쟁 지역에서 마주쳐 서로 대전을 벌이는 구조다. 이 과정에서 같은 진영 이용자와 유대감도 형성할 수 있다. 모바일 게임에서 표현할 수 있는 최고의 그래픽과 화려한 액션 연출로 보는 재미도 더했다.

공룡 시대라는 독특한 배경을 내세운 개척형 MMORPG '야생의 땅: 듀랑고(이하 듀랑고)' 또한 출시를 위한 막바지 담금질 중이다. 이 게임은 '마비노기' '마비노기 영웅전'을 개발한 이은석 디렉터의 모바일 신작으로, 알 수 없는 사고로 시공간이 뒤틀리며 현대의 지구에서 야생 세계로 워프해 온 플레이어들이 거친 환경을 개척하며 다른 이와 함께 가상의 사회를 만들어 나가는 내용을 다뤘다.

생존, 탐험, 사냥, 사회 건설 등 다양하고 색다른 플레이를 통해 기존 게임에서는 찾아볼 수 없었던 재미를 선사하는 점이 특징이다. 이 게임은 국내에서는 총 세 차례 테스트를 진행해 게임성을 다듬었으며 지난 6월 E3 2017에서 해외 이용자에게 공개되기도 했다.

인기 만화 '열혈강호' 지식재산권(IP)을 활용한 3D 횡스크롤 액션 게임 '열혈강호M'도 연내 출시를 앞두고 있다. '열혈강호M'은 '던전앤파이터' 등 다수의 액션 게임을 만든 개발진들이 포진된 액트파이브의 신작이다.

'열혈강호M'은 원작의 팬들을 위한 만화 스토리를 게임 내 충실히 구현했으며, 횡스크롤 액션을 즐길 수 있는 관문, 다양한 동료 캐릭터를 수집 및 성장시킬 수 있는 무림외전 뿐 아니라 1대1 PvP, 보스 레이드, 문파 대전 등 다양한 경쟁 콘텐츠를 제공할 예정이다.

주요 PC 온라인 게임 신작들도 베일을 벗을 채비를 마쳤다.

무협 MMORPG '천애명월도'는 오는 9월 7일부터 20일까지 파이널 테스트를 진행한다. '천애명월도'는 중국에서 드라마로 제작된 동명의 무협소설을 바탕으로 한 게임으로, 영화를 방불케 하는 화려한 전투 시스템과 하늘을 누비는 대경공 등 중압감 있는 액션을 자랑한다. 사실적인 배경 구현과 날씨 묘사를 통한 최적화된 그래픽도 보유하고 있다.

이 게임은 지난 1차 테스트 당시 접수된 이용자 피드백을 반영해 한국어 음성 지원 및 인터페이스(UI) 디자인을 변경하고 영상 스킵, 미니맵, 채팅창 등을 개선하는 등 현지화 작업이 순조롭게 이뤄지고 있다.

인기 게임 '타이탄폴'의 온라인 버전도 연내 출시를 목표로 테스트를 진행 중이다. '타이탄폴 온라인'은 전 세계적으로 검증받은 원작의 게임성에 온라인 버전에서만 즐길 수 있는 경쟁 요소 등을 더해 개발되고 있다. 우주를 배경으로 거대 로봇인 '타이탄'과 벽 타기, 이단 점프, 스프린트 등 화려한 파쿠르 액션을 선보이는 파일럿 간의 유기적인 전투를 경험할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이 게임은 원작을 접해보지 않은 국내 온라인 게이머를 포함해 누구나 쉽고 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접근성과 편의성을 개선하는 데 집중하고 있으며, 온라인 플랫폼에 맞춰 최적화된 UI와 정밀한 매칭 시스템을 선보일 예정이다.

'니드포스피드 엣지'도 곧 국내 이용자를 찾아간다. 이 게임은 EA의 개발 스튜디오인 스피어헤드가 개발 중인 신작 온라인 레이싱 게임이다. 사실적인 그래픽과 주행감으로 세간의 주목을 받은 '니드포스피드 라이벌'을 모태로 실제 레이싱을 즐기는 듯한 생생한 현실감을 제공하며 유명 자동차의 실제 디자인과 성능을 게임 내에 구현했다.

/아이뉴스24 카드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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