멜론, '2017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수상

[아이뉴스24 민혜정기자] 로엔엔터테인먼트는 음악 플랫폼 멜론이 '2017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Red Dot Award)'를 수상했다고 29일 발표했다.

전 세계 50여개국에서 8천여건 이상의 작품이 참여한 이번 '2017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에서 멜론은 커뮤니케이션 디자인 분야의 브랜드 부문 본상을 수상했다.

로엔 관계자는 "멜론이 음악을 찾고 관리하는 '개인 중심의 기능'과 타인과 소통하는 '소셜 기능'의 연결을 통해 MLCP(Music Life Connected Platform)라는 브랜드 철학을 완성한 점을 세계적으로 인정 받았다"고 말했다.

특히 음악 악보에서 네 박자를 의미하는 '온음'과 확장을 나타내는 '점'을 감각적으로 표현한 멜론의 로고는 브랜드 철학을 확장하는데 큰 역할을 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이 회사 관계자는 "세계 3대 디자인상 중 하나인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에서 국내 음원서비스를 대표하게 돼 매우 영광"이라면서 "앞으로 이용자와 아티스트를 유기적으로 연결하여 음악 향유 경험의 극대화(Holistic Music Experience)를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