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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험매장만 2천600개 …이통사 갤노트8 경쟁


사전예약 시 AKG 스피커·휴대용 프린터 등 다양한 사은품

[아이뉴스24 도민선기자] 내달 15일 출시되는 삼성전자 갤럭시노트8을 만져볼 수 있는 체험매장이 전국에서 운영된다.

갤럭시노트8을 앞세운 이동통신 3사의 경쟁이 시작된 것. 출시에 앞서 예약판매도 진행한다. 사전예약 고객에게는 다양한 사은품도 제공한다.

27일 업계에 따르면 이통 3사는 내달 갤럭시노트8 출시를 앞두고 전국에 2천600여개 체험매장을 운영한다. 제품을 미리 체험해보고 싶은 고객을 겨냥, 다양한 행사를 마련하는 등 본격적인 가입자 확보에 나선 셈이다.

SK텔레콤(대표 박정호)은 전국 1천200여개 SK텔레콤 공식인증매장에서 갤럭시노트8 체험존을 운영한다.

KT(대표 황창규) 여시 광화문 KT스퀘어를 비롯 전국 900여개 S·ZONE 매장에서 체험존을, LG유플러스(대표 권영수)는 서울 종로직영점을 비롯한 전국 500여개 매장에 체험존을 구축한 뒤 내달 초 매장을 확대할 계획이다.

이통 3사는 내달 7일부터 14일까지 온라인 직영몰과 오프라인 대리점에서 갤럭시노트8의 사전예약도 진행한다. 개통은 내달 15일부터다. 특히 직영 온라인 몰에서 사전예약으로 갤럭시노트8을 구매하면 다양한 사은품을 준다.

먼저 삼성전자는 갤럭시노트8 사전예약 후 개통한 256GB 모델 고객에는 AKG 블루투스 스피커 또는 휴대용 프린터 네모닉(Nemonic) 중 하나를 준다. 64GB 모델 선택 고객에는 삼성 정품 액세서리 10만원 할인쿠폰을 제공한다.

또 모델과 상관없이 유튜브 레드(YouTube Red) 3개월 이용권, 이와 별도로 다음달 말까지 개통한 모든 고객에게 액정 파손 교체비용 50% 지원 쿠폰도 준다.

또 SK텔레콤은 T월드 다이렉트를 통해 사전예약 후 개통한 고객에게 ▲스타벅스 텀블러 및 음료 쿠폰 ▲트로이카 볼펜 세트 ▲대용량 보조배터리 ▲고릴라 글래스 케이스 중에 하나와 액정보호필름(2매)를 증정한다.

KT는 올레샵 직영 온라인을 통해 사전예약한 고객에게 ▲정품무선충전패드 ▲샤오미 보조배터리 ▲고급 액정보호필름 ▲USB-C타입 충전기 등을 선물한다.

LG유플러스는 U+샵에서 사전예약한 고객에게 ▲케이스 ▲급속무선충전패드 ▲풀커버 강화유리 ▲멀티케이블 등이 포함된 스페셜 기프트박스를 제공한다.

도민선기자 domingo@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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