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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 대통령, 기재부·공정위·금융위 업무보고 진행


재벌 개혁 관련 발언 관심, 대통령-부처 각 25분간 토의 예정

[아이뉴스24 채송무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25일 기획재정부와 공정거래위원회, 금융위원회 업무보고와 핵심 정책 토의를 진행한다.

현 정부의 주요 정책 중 하나인 재벌 개혁과 관련된 토의가 이뤄질 전망이어서 문 대통령의 발언에 관심이 높다.

이날 기획재정부는 '사람 중심 경제를 위한 재정 혁신, 혁신 성장 기반 구축'을 주제로 보고를 하고, 공정거래위는 '대기업 집단의 경제력 남용 방지, 중소기업 소상공인의 공정한 경쟁 기회 보장', 금융위원회는 '일자리 창출을 위한 금융의 역할 강화, 소득 주도 성장 견인을 위한 서민 금융지원 강화'에 대해 보고한 이후 대통령과 부처 간 토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날 업무보고는 문재인 대통령이 약 5분간 모두 발언을 진행한 이후 각 부처가 10분씩 업무보고를 진행 한 후 각 부처가 각 25분씩 75분간 토의를 진행한다. 다만 그동안의 토의가 예정된 시간을 모두 넘겼기 때문에 이날 부처와의 토의도 예정보다 긴 시간이 소요될 전망이다.

이날 참여 인원은 약 178명으로 청와대에는 문재인 대통령과 임종석 비서실장, 장하성 정책실장 이하 주요 수석이 참여하고, 보고 부처는 김동연 경제부총리와 김상조 공정거래위원장, 최종구 금융위원장 이하 실국장들이 참석한다. 공통 참석부처로는 이낙연 국무총리와 홍남기 국무조정실장, 국무총리 비서실장과 행안부 차관이 참석한다.

여당에서는 김태년 정책위의장과 홍익표 정책위 수석부의장, 이학영 국회 정무위원장, 박광온 국회 기재위 간사가 참석하고 외부 인사로는 안양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장이 참여한다.

채송무기자 dedanhi@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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