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다운기자] 우리은행은 지난 22일 서울시 중구 본점에서 고객 아이디어 공모전인 '디지씽크 페스티벌(Digi-Think Festival)'의 '디지털 신사업' 부문 우수제안 경연대회와 시상식을 실시했다고 23일 발표했다.
우리은행은 지난 5월26일부터 디지씽크 페스티벌을 통해, 디지털 신사업에 대한 고객 아이디어 공모를 실시했다.
많은 대학생 팀이 응모해 젊은 세대의 디지털 금융서비스에 대한 높은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는 설명이다.
우리은행은 내부 심사를 거쳐 우수제안 8건을 선정했다. 최종 경연에 참가한 8팀을 대상으로 현장에서 프리젠테이션을 진행해 대상 등 수상작을 발표했다.
대상은 '위비 꿀머니를 이용한 경제공동체 아이디어'를 제안한 '꿀라보(신종우, 이지예, 이예준)'팀이 수상했으며, 대상 수상자에게는 상금 1천만원과 우리은행 입사지원시 서류전형 면제의 혜택이 제공됐다.
또한 우수상 1팀, 도전상 6팀에게도 각각 상장과 상금이 전달됐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고객들의 소중한 아이디어 제안에 감사드린다"며 "인공지능(AI), 블록체인, 빅데이터 등 디지털 신기술에 대한 적극적 연구·개발(R&D)을 바탕으로, 고객중심의 금융서비스 개발에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다운기자 kdw@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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