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민혜정기자] 카카오페이는 자사의 간편 송금 서비스가 2016년 4월 서비스 출시 후 처음으로 월간 송금액 1천억원을 달성했다고 18일 발표했다.
카카오페이에 따르면 이달 1일부터 16일까지 카카오페이 송금을 통해 거래된 금액은 1천억원 이상으로 잠정집계됐다. 이달 총 송금액도 2천억원을 넘어설 것이라는 예상이다. 7월 총 누적 송금액은 995억원이었다.
카카오페이는 최근 이슈메이커들을 활용한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을 펼치며 1일 송금한도를 100만원으로 상향하는 등 고객 니즈를 반영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주요 금융기관과의 계속적인 연동도 송금액 증가에 기여하고 있다. 지난 10일 우리은행이 제휴사로 추가되면서 총 17개 금융기관의 계좌를 연결해 수수료 없이 사용할 수 있게 돘다. '계좌로' 송금 기능을 활용하면 시중 모든 금융기관과 100% 호환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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