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도민선기자] 네이버 플랫폼에서 활약 중인 창작자들의 이색 콜라보레이션 무대를 만나볼 수 있는 '크리에이터데이 vol.3'가 온오프라인에서 1만명이 넘는 팬들의 호응 속에 종료됐다.
11일 서울 성수동 카페 '어반소스'에서 열린 '크리에이터데이 vol.3'에는 뮤지션 마틴스미스, 스텔라장과 예술 작가 허지나, 지히, LOONY, 임정아가 참여해 각각 다른 주제로 음악과 그림이 함께 어우러지는 '라이브 드로잉쇼'를 공연했다.
각 창작자들은 현장을 가득 메운 관객들과 함께 호흡하는 한편, 브이 라이브(V LIVE)와 네이버TV 생중계를 통해 약 1만 여명의 글로벌 팬들과도 실시간으로 시청했다.
예술 작가 4인은 라이브 드로잉쇼를 통해 함께 호흡을 맞춘 뮤지션으로부터 영감을 받아 새롭게 창작한 작품을 선보였다. 이들은 '크리에이터와의 토크 프로그램'에서 서로 다른 분야의 창작자와 함께 협업한 소감을 말하기도 했다.
마틴스미스의 음악의 맞춰 여름밤의 숲을 주제로 라이브 드로잉쇼를 선보인 회화작가 허지나는 "뮤지션과의 콜라보레이션 작업으로 많은 영감을 새롭게 얻게 됐다"며, "이번 무대는 앞으로의 작품 활동을 이어가는 데에 큰 동력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네이버는 지난해 4월 플랫폼의 주체인 개인의 도전과 성장이 우리 경제에 분수효과를 일으킬 수 있을 때까지 돕겠다는 약속으로 '프로젝트 꽃'을 발표했다.
이후 개인이 쉽게 창업하고 비즈니스를 성장시킬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 한편, 창작자와 스몰비즈니스가 사용자들을 만날 수 있도록 '크리에이터데이' '그라폴리오 스토리전' '백반위크' 등을 진행해오고 있다.
도민선기자 domingo@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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