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문영수기자] 드래곤플라이(대표 박철우)는 가상현실(VR) 슈팅 게임 '스페셜포스 HTC 바이브VR'을 '스팀'에 출시했다고 11일 발표했다.
'스페셜포스 바이브VR'은 가상현실 환경에서 첨단 장비로 무장한 적군에 맞서 이용자가 직접 총격을 가하고 전방에 수류탄을 투척하는 등 전장의 스릴과 박진감을 생생하게 체험할 수 있는 게임이다.
이 게임은 VR 기기 'HTC 바이브'가 지원하는 룸스케일(Room Scale) 기능을 활용, 이용자의 동작을 정밀하게 인식해 현장감을 제공한다. 또한 총기 외에도 맨손을 사용할 수 있도록 구현하는 등 정교한 VR 경험을 제공하는 점이 특징이다.
'스페셜포스 바이브VR'은 올해 4월 프랑스 'MIPTV 2017'에서 해외 바이어들에게 호평받은 바 있으며, 5월에는 '2017 플레이엑스포', 6월 '부산 VR 페스티벌', 7월 '2017 차이나조이' 등 국내·외 전시회에서 체험존을 통해 일반에 공개된 바 있다.
박인찬 드래곤플라이 AR·VR 총괄 센터장은 "'스페셜포스 바이브VR'은 전사적으로 개발 역량을 결집시킨 만큼 VR 게임의 새로운 이정표가 될 것"이라며 "'스페셜포스 바이브VR'을 시작으로 '스페셜포스 PSVR' '스페셜포스AR' 등을 순차적으로 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