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윤지혜기자] 코오롱인더스트리 패션부문은 올 2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27.43% 줄어든 119억원을 기록했다고 10일 발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3.85% 감소한 2천644억원이다. 영업이익률은 4.5%로 지난해 같은 기간(5.9%)보다 1.4%포인트 줄었다.
매출액과 영업이익 모두 작년에 비해 부진한 실적을 나타냈으나 지난 1분기보다는 소폭 상승했다. 코오롱인더스트리 패션부문은 지난 1분기에 매출액 2천579억원, 영업이익 101억원을 기록했으며 영업이익률은 3.9%에 그쳤다.
코오롱인더스트리 패션부문 관계자는 "전반적인 내수시장 침체 및 온라인 유통채널 구축을 위한 투자가 있었음에도 액세서리&우먼 및 골프제품 등의 판매호조로 전 분기보다는 실적이 개선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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