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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랜차이즈협회, 10월까지 '상생혁신안' 만든다


프랜차이즈 상생위원장에 최영홍 고대 교수 위촉…다음주 위원회 발족

[아이뉴스24 장유미기자]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가 4일 자율적인 가맹사업 혁신안을 만들 '(가칭)프랜차이즈 상생위원회' 위원장에 최영홍 고려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를 위촉했다.

앞서 프랜차이즈산업협회는 지난달 28일 김상조 공정거래위원회장과의 간담회에서 각계 전문가들과 함께 가맹본부와 가맹점사업자 간의 동반성장할 수 있는 프랜차이즈 상생 혁신안을 오는 10월까지 마련하겠다고 제안했으며 김 위원장이 이를 받아들인 바 있다.

협회는 위원장을 맡게 된 최 교수와 협의해 법조계, 학계, 언론계 뿐아니라 가맹점사업자까지 포함한 프랜차이즈산업 관련 전문가 10여명으로 '(가칭)프랜차이즈 상생위원회'를 다음 주 중으로 발족할 계획이다.

최 교수는 가맹사업법 초안을 만든 국내 최고의 프랜차이즈 전문가로 한국유통법학회장, 한국경영법률학회장을 역임했고 공정위 자문위원으로도 활동했다.

최 교수는 "가맹점주와 가맹본부가 로열티 방식을 통해 공생관계를 만들게 되면 본부가 무리한 할인 행사 등 위험을 떠넘기지 못할 것"이라며 "앞으로 가맹본부와 가맹점주, 정부 개선 방향을 총망라한 혁신안을 만들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장유미기자 sweet@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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