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안희권기자] 소니가 차세대 게임기 PS5를 내년에 출시할 것이란 전망에 실현 가능성이 낮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포브스 등의 주요외신들에 따르면 맥쿼리 캐피털증권 애널리스트 데미안 통은 소니가 내년 하반기에 차세대 비디오 게임기 PS5를 출시할 것으로 예측했다.
다만 소니는 현재 PS5 출시와 관련한 어떤 움직임도 보이지 않아 이에 대한 실현 가능성이 낮아 보인다. 하지만 그는 PS4 슬림과 PS4 프로 출시를 정확히 예측한 바 있어 그의 추측을 무시할 수도 없다.
이에 일부 애널리스트들은 소니 PS5의 내년 출시설은 시기상조라고 주장했다. 웨드부시증권 애널리스트 마이클 파커는 PS5 출시시점을 2019년으로 보고 있으며 PS4 프로 게임도 지원할 것으로 전망했다.
그는 소니가 4K TV 보급률이 현재보다 더 늘어나 대중화될 때까지 PS5 공급을 늦출 것으로 봤다.
증권가는 소니의 차세대 게임기가 내년이나 늦어도 후년에 나올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하지만 소니는 이에 대한 어떤 움직임도 보이지 않고 있다.
업계는 소니가 게임기 시장의 선두업체로 최근까지 6천만대 이상 팔린 인기 상품인 PS4 게임기를 포기할 이유가 없다고 봤다. 여기에 소니는 PS4에 일부 성능을 업그레이드한 PS4 프로 버전을 출시해 차세대 게임기에 대한 게이머의 수요를 흡수하고 있다.
안희권기자 argo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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