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성지은기자] 안랩이 국내 보안업계 최초로 '아마존웹서비스(AWS) APN(AWS Partner Network) 어드밴스드 기술 파트너'로 선정됐다고 20일 발표했다.
APN 기술 파트너는 AWS 플랫폼에서 호스팅하거나 AWS 플랫폼과 통합할 수 있는 소프트웨어(SW) 솔루션을 제공하는 파트너다.
APN 기술 파트너는 AWS에서의 제품 상태, 고객 참여, 전반적 비즈니스 투자를 기반으로 ▲등록(Registered) ▲스탠다드(Standard) ▲어드밴스드(Advanced) 등 총 3개 파트너 등급으로 나뉘며, 어드밴스드는 서비스 전문성, 시스템 구축 역량 등을 인정받은 파트너에게만 부여된다.
안랩은 AWS 사용 고객의 클라우드 서버 보안을 원격으로 관리하는 '안랩 AWS 고객 원격보안관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클라우드 원격보안관제 기술력, 안정적 서비스 제공 능력, 다양한 산업분야 사업성과 등을 인정받아 AWS 어드밴스드 기술 파트너로 선정됐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AWS 어드밴스드 기술 파트너로 선정됨에 따라, 안랩은 AWS로부터 고객 기회 우선권을 제공받게 된다. 또 파트너 성공사례를 게재하며, AWS 웹 세미나 등을 진행할 수 있다.
안랩은 이를 기반으로 AWS 사용 고객에게 안랩 AWS 고객 원격보안관제 서비스의 우수성을 알리고 적극적으로 고객을 유치한단 계획이다.
방인구 안랩 서비스사업부 상무는 "안랩이 AWS 어드밴스드 기술 파트너로 선정된 것은 클라우드 원격보안관제 기술력을 인정받은 것"라며 "앞으로도 안랩은 검증받은 전문성과 다양한 고객경험을 기반으로 클라우드 원격보안관제 시장을 이끌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안랩은 안랩 AWS 고객 원격보안관제 서비스를 지난해 1월 출시한 뒤 국내 최대 제조사, O2O(온오프라인 연계) 서비스사, 해외 클라우드 사용 고객 등 다양한 산업 분야 고객을 확보했다.
성지은기자 buildcastle@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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