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나리기자]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지난 10일부터 14일까지 리얼야구존·코엔스·클래시스·비디아이 4개사의 코스닥 상장예비심사 청구서를 접수했다고 17일 발표했다.
리얼야구존은 스크린 야구 시스템을 전문으로 하는 소프트웨어 개발 및 공급업체다. 미래에셋제3호기업인수목적(스팩)과 합병 상장할 예정이다. 지난해 매출액은 364억7천600만원이며 영업이익은 63만4천300만원, 순이익은 47억8천900만원을 기록했다.
기타 사업지원 서비스 업체인 코엔스는 케이비제11호기업인수목적과의 합병 상장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 매출액은 1천99억6천만원, 영업이익은 87억2천100만원, 순이익은 67억9천원이다.
클래시스는 의료용 기기 제조기업으로, 병원 및 에스테틱용 미용기기가 주력 제품이다. 케이티비기업인수목적2호와 합병을 준비 중이다. 지난해 매출액은 272억4천300만원이며 영업이익은 82억6천500만원, 순이익은 70억7천200만원으로 집계됐다.
비디아이는 탈황설비·전기집진기·회처리 및 회정제설비를 전문으로 하는 특수 목적용 기계 제조업체로, 코넥스에서 코스닥으로 이전 상장을 준비하고 있다. 지난해 매출액은 1천5억5천800만원, 영업이익은 68억1천700만원, 순이익은 39억5천300만원으로 나타났다.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현재 상장예비심사가 진행 중인 회사는 국내기업 29사, 외국기업 2사로 총 31사"라며 "올해 한국거래소에 상장예비심사 청구서를 제출한 회사는 총 74사"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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