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도민선기자] 17일 세종텔레콤(대표 김형진·서종렬)의 알뜰폰 브랜드 스노우맨은 데이터 제공량을 500MB씩 늘린 요금제 4종을 다음달까지 판매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프로모션은 정부 가계통신비 인하 정책에 동참하면서, 최근 늘어난 통신요금제에 대한 소비자의 관심에 호응하기 위한 차원이라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이번에 출시된 상품 중 '스노우맨 스마트 500M(월 1만1천원(이하 부가가치세 포함), 음성 100분, 문자200건, 데이터 1GB)'은 데이터 제공량이 기존 500MB에서 1GB로 100% 데이터가 늘었다.
여기에 '세종텔레콤 고객용 1Q리빙 하나카드'로 자동이체 시 5천원의 청구할인을 받아 월 6천원만 내면 된다.
이외에도 500MB 추가된 요금제는 ▲스노우맨 스마트 300M(월 8천800원, 음성 100분, 문자 200건, 데이터 800MB) ▲스노우맨 스마트 1.5G(월 1만6천500원, 음성 70분, 문자 100건, 데이터 2GB) ▲스노우맨 스마트 2G(월 1만9천800원, 음성 100분, 문자 100건, 데이터 2.5GB) 등이 있다.
아울러 스노우맨은 삼성전자 갤럭시노트FE를 출시하며, 구매고객에 한해 스노우맨 폰케어서비스(휴대폰 파손보상서비스)를 24개월 무상 제공한다. 갤럭시노트FE를 스노우맨 2만원대 요금제와 함께 이용할 경우 동일 스펙 기준으로 이통3사(선택약정 적용)보다 월 1만1천원 절약할 수 있다.
박효진 세종텔레콤 이사는 "최근 데이터 사용량이 늘고있는 시장환경에서 평생 동안 LTE 데이터를 무료로 추가 제공함으로써 데이터 사용에 대한 국민 부담을 낮출 수 있는 프로모션"이라며, "이를 통해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히고 브랜드 경쟁력을 끌어 올리겠다"고 말했다.
프로모션 요금제 4종은 스노우맨 직영 온라인몰을 통해 가입할 수 있다.
도민선기자 domingo@inews24.com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