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성지은기자] CA테크놀로지스가 메인프레임 데이터 보안 솔루션을 강화했다.
한국CA테크놀로지스는 보안 기능이 강화된 'CA 데이터 콘텐츠 디스커버리', 'CA 컴플라이언스 이벤트 매니저'의 최신 버전을 14일 발표했다.
최신 버전의 솔루션은 데이터 관리 기능을 개선했다. 대시보드를 통해 가시성을 제공하고 잠재적 취약점을 전사적으로 확인해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
또 방대한 적용 범위를 통해 핵심 메인프레임 애플리케이션을 보호한다. 모바일부터 메인프레임까지 움직이는 데이터(data-in-motion)에 대한 보안을 지원하며, 이벤트 보고 기능을 개선해 메인프레임 비전문가도 보안 문제를 신속히 파악하고 대처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기업의 보안∙감사 전문가는 최신 솔루션을 사용해 메인프레임 보안 사고 로그를 스플렁크(Splunk) 분석 플랫폼으로 내보낼 수 있고, 단일 뷰(view)로 모든 리스크를 통합 모니터링해 엔드투엔드(End to End) 보안을 강화할 수 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고객 데이터 등 기업 데이터의 최대 80%를 처리하는 메인프레임은 모바일과 사물인터넷(IoT)을 통한 트랜잭션 양이 증가함에 따라 역할이 강조되고 있다.
특히 유럽연합(EU)의 일반개인정보보호규정(GDPR) 같은 새로운 규정은 민감 데이터 등의 분류와 관리를 강조하고 있는데, CA테크놀로지스는 최신 버전의 메인프레임용 데이터 보안 솔루션으로 컴플라이언스를 준수할 수 있도록 돕는다.
크리스 윌슨 CA테크놀로지스 아태 및 일본 지역 메인프레임 솔루션 담당 부사장은 "CA테크놀로지스의 메인프레임 보안 솔루션은 접근 제어부터 데이터 보호, 컴플라이언스에 이르기까지 보안 라이프사이클 전반에서 움직이는 데이터 보호와 관련 업무를 지원한다"고 설명했다.
/성지은기자 buildcastle@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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