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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비맥주, 카스 캔에 글로벌특허 '프레시 탭' 첫 적용


'카스 캔! 꾹 눌러 재미있게 따고 훨씬 쉽게 따라보세요' 소비 이벤트 진행

[아이뉴스24 유재형기자] 오비맥주(대표 김도훈)는 국내 맥주 업계 최초로 캔 맥주를 훨씬 더 효율적으로 음용할 수 있는 기술인 '프레시 탭(Fresh Tab)'을 적용한 카스 캔 맥주를 출시한다고 12일 밝혔다.

글로벌 본사인 AB인베브가 보유한 특허 기술인 프레시 탭은 일반 캔과 달리 캔 상단에 별도의 작은 숨구멍(벤트 홀: Vent Hole)을 특수 설계해 음용 시 공기 저항을 줄여주는 장치다. 캔을 개봉한 후 뒤쪽에 위치한 작은 탭을 한 번 더 눌러주면 공기 순환을 도와주는 작은 환기구가 열리고 이를 통해 맥주의 흐름이 원활해지는 것이 특징이다.

젊음과 신선함을 상징하는 카스 고유의 푸른색을 프레시 탭에 입혀 카스만의 브랜드 정체성도 극대화했다.

오비맥주 관계자는 "프레시 탭은 소비자 편의와 재미 요소를 더한 것뿐만 아니라 기존의 캔 뚜껑보다 7.4% 가벼운 친환경 포장재"라며 "이번 프레시 탭을 적용한 카스 캔 제품 출시는 수입맥주의 공세가 거세지는 국내 맥주시장에서 카스 만의 독보적인 브랜드 정체성을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오비맥주는 프레시 탭을 적용한 카스 후레쉬 캔 제품을 이달 21일부터 서울과 수도권 일부 지역 이마트(가양점, 은평점, 파주 운정점, 용산점, 죽전점, 용인점, 가든파이브점, 광교점, 성남점, 계양점 등)에서 시범적으로 선보인 후 단계적으로 확대 적용한다는 방침이다. 이와 함께 프레시 탭의 장점을 알리고 사용법도 소개하는 소비자 체험 이벤트도 진행할 계획이다.

유재형기자 webpoem@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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