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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호 인터넷은행 케이뱅크, 출범 100일 '이벤트'


고객 수 40만명, 여수신 1조원 돌파

[아이뉴스24 김다운기자] 국내 1호 인터넷전문은행 케이뱅크가 11일 오픈 100일을 맞이했다.

케이뱅크는 금리 경쟁력과 편의성을 앞세워 오픈 70여 일 만에 여·수신 1조원을 돌파했다. 출범 100일 시점인 현재는 고객 수 약 40만명, 여신 6천100억원, 수신 6천500억원을 기록했다.

케이뱅크는 고객이 원하고 필요로 할 때 모바일로 간편하게 은행일을 볼 수 있는 편의성 덕분에 고객이 빠르게 늘어났다고 분석했다.

언제 어디서든지 간편하고 빠르게 계좌를 개설할 수 있고, 대출이 필요할 때 심사와 실행도 24시간 가능하다는 설명이다.

심성훈 케이뱅크 은행장은 "지난 4월 25년 만에 첫 1금융권 은행이자 국내 1호 인터넷전문은행으로 출범한 케이뱅크가 지난 100일 동안 급성장하면서 시장에 안착할 수 있게 된 것은 금융소비자 분들의 사랑 덕분이라고 생각한다"며 "금융ICT 융합을 토대로 하반기에는 기존 상품에 대한 차별화는 물론 상품 라인업을 더욱 확대해 혁신적인 금융상품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케이뱅크는 출범 100일을 기념해 7월11일부터 8월31일까지 고객 감사 차원의 다양한 이벤트를 실시한다.

'월급 따블 이벤트'는 당첨자 3명에게 월급을 100% 더 주는 이벤트다. 케이뱅크 계좌를 월급계좌로 설정한 고객 누구나 이벤트 신청이 가능하며, 추첨을 통한 당첨자 3명에게는 한도 300만원 내에서 이체된 월급만큼 현금을 제공한다.

또한 휴대폰 번호로 퀵송금 보내기 사용 이력이 있는 고객 선착순 1만 명에게 '배스킨라빈스 싱글레귤러콘' 아이스크림 기프티콘을 제공한다.

자동응모로 진행돼 이벤트 기간 내 휴대폰 번호 퀵송금 사용 이력 확인 후 2주 내 케이뱅크에 등록된 휴대폰 번호로 문자쿠폰이 발송된다.

퀵송금은 상대방 계좌번호 없이 연락처로 간편하게 원하는 금액을 송금할 수 있는 서비스다. 송금 시 6자리 간편 비밀번호 입력 후 상대방의 이름과 휴대폰 번호, 송금 금액만 기입하면 된다.

다만 거래 상대방이 돈을 받지 않거나 계좌로 보내기 이용 건은 이벤트 대상에서 제외된다. 자동응모 이벤트의 경품 발송을 위해서는 고객의 문자 마케팅 수신 동의가 필요하다.

'#케이뱅크100일 후기 공유 이벤트'도 진행된다.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케이뱅크 사용후기, 100일 축하메시지와 함께 #케이뱅크100일 해시태그를 달면 된다. 블로그에 후기를 작성한 고객은 해당 링크를 케이뱅크 페이스북 내 이벤트 공지에 댓글로 달면 추첨확률이 높아진다. 단 후기는 전체공개로 저장해야 한다.

이벤트 당첨자 100명에게는 '파리바게뜨 블루밍러브 케이크 기프티콘'이 제공되며, 당첨자는 케이뱅크 페이스북을 통해 4회에 걸쳐 발표될 예정이다.

김다운기자 kdw@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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