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 'NYPC 토크콘서트' 내달 8일 개최

[아이뉴스24 문영수기자] 넥슨(대표 박지원)은 '제2회 넥슨 청소년 프로그래밍 챌린지(이하 NYPC)'의 멘토링 행사인 'NYPC 토크콘서트'를 오는 8월 8일 오후 2시 서울 서초구 넥슨 아레나에서 개최한다고 6일 발표했다.

'NYPC 토크콘서트'는 NYPC 대회 모집기간 중 코딩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전파하고 학습에 동기를 부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코딩에 관심 있는 모든 청소년과 12세 이상 19세 이하 자녀를 둔 학부모라면 누구나 23일까지 NYPC 공식 홈페이지에서 참가 신청을 할 수 있다.

토크콘서트에서는 모바일 게임 '야생의 땅: 듀랑고' 개발을 총괄하는 넥슨 이은석 디렉터를 비롯해 온라인 게임 '던전앤파이터' 최적화의 주역 넥슨 하재승 선임연구원, 세계 최초의 민간 인공위성을 제작한 송호준 미디어 아티스트, 앱스토어 교육부문 1위 '토도수학'의 창시자 에누마 이건호 공동대표가 참석해 참가자들과 함께 코딩 경험기 및 비전을 공유하고 자유롭게 대화를 나눌 예정이다.

정상원 넥슨 NYPC 조직위원장은 "'NYPC 토크콘서트'를 통해 코딩이 단순한 소프트웨어 교육의 일부를 넘어, 미래를 변화시킬 수 있는 출발점으로 인식되길 바란다"며 "제2회 NYPC를 비롯해 선데이코딩 등 다양한 코딩 플랫폼에도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로 2회를 맞는 NYPC는 청소년 코딩 경험의 장을 마련하고자 지난해부터 진행된 청소년 코딩대회다. 우승자에게는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과 소정의 장학금, 부상을 제공한다. 올해는 규모를 확대해 본선대회 진출자 70인을 선발하고 '12세~14세' '15세~19세' 두 부문으로 나누어 맞춤형 문제출제 및 별도시상을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