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문기기자] 소니코리아는 구글 안드로이드 기반 스마트 터치 스크린 프로젝터 엑스페리아 터치를 29일부터 예약판매한다고 밝혔다.
엑스페리아 터치는 23인치 HD 터치 스크린과 최대 80인치 화면을 구현하는 멀티 터치 기능을 탑재한 인터렉티브 프로젝터다. 테이블이나 벽에 스크린을 투사하여 사용할 수 있는 초단초점 프로젝터다.
소니의 SXRD 프로젝션 디스플레이 기술을 탑재하고 있다. 적외선과 내장 카메라, 실시간 감지 기능을 결합했다.
엑스페리아 터치를 활용해 가족, 친구들과 함께 벽 혹은 테이블을 터치해 게임 플레이, 온라인 비디오 스트리밍 서비스를 이용한 영상 감상, SNS 및 메시지 앱을 통한 커뮤니케이션이 가능하다. 실시간 날씨 정보는 물론, 손글씨와 영상 클립을 이용한 메모장 기능, 캘린더 기능, 영상 통화를 위한 스카이프 기능도 제공한다.
플레이스테이션4 리모트 플레이도 지원한다. 구글 플레이 스토어를 통해 다운로드한 모든 앱과 게임 등을 실행해 즐길 수 있다.
엑스페리아 터치는 29일부터 7월 4일까지 소니스토어 온라인 및 오프라인에서 예약 판매를 실시한다. 예약 판매 기간 동안 제품 구매 시 한정수량으로 프리미엄 블루투스 무선 스피커 SRS-ZR5를 특별 사은품으로 증정한다. 출시 가격은 179만원이다. 정식 판매는 내달 11일부터다.
김문기기자 moo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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