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윤선훈기자] 서울시와 SBA(서울산업진흥원, 대표 주형철)는 오는 21일 서울창업허브 개관과 함께 창업상담센터 운영을 시작한다고 16일 발표했다.
서울창업허브 창업상담센터는 우수한 상담서비스 제공을 위해 서류 심사부터 면접 심사까지 엄격한 선발절차를 거쳐 창업·경영 관련 전문가인 '2017년 서울창업허브 창업지원단'을 선발했다. 창업지원단에는 다년간의 노하우 전수를 위해 제2의 멘토 인생을 개척하는 중·장년층부터 현직 CEO 청년까지 총 114명의 전문가가 포진해 있다.
서울창업허브 창업지원단은 대기업 임원 출신, 경영컨설팅회사 대표, 서울창업포럼 위원, 국내 유수 대학 교수, 변호사, 변리사, 회계사, 노무사 등 다양한 전문가 집단으로 이뤄졌다.
SBA 장년창업센터에서 지원하고 희망설계아카데미를 수료한 전문직 은퇴자들도 있다. 희망설계아카데미를 수료한 전문가들은 재능기부를 통해 새로운 삶에 비전을 제시하고 이들의 오랜 경험과 노하우를 전수한다.
또 청년·현직자 창업지원단과 함께 사물인터넷(IoT), 빅데이터 분석, 인공지능 등 4차 산업혁명 분야와 함께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창업 상담도 제공한다. 이를 통해 다양한 분야, 연령층의 사람들이 경험을 교류하는 창업상담센터가 운영될 것이라고 SBA는 기대했다.
서울창업허브 창업지원단은 창업상담센터를 통한 상담지원과 함께 향후 서울시 창업지원센터들과 연계해 멘토링·교육을 지원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한편 창업상담센터는 예비창업자 및 창업 기업의 성공적인 비즈니스와 창업 활성화를 위해 창업과 경영에 관한 지식, 경험 등을 공유하고 애로사항과 문제 해결을 지원하는 상담을 제공한다. 창업 상담이 필요한 시민 누구나 서울창업허브 1층 창업상담센터를 방문하면 무료로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창업상담센터는 평일 오후 1시부터 오후 8시,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되며 개관식에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12시까지 추가 상담을 진행한다. 창업상담센터 방문예약은 온라인 사이트(http://naver.me/5fqnHEdJ)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윤선훈기자 krel@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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