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오지영기자] 네이버는 창작자와 스몰 비즈니스의 성공을 응원하는 '프로젝트 꽃'의 일환으로 진행된 툭별 콘서트 '루키 스테이지'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13일 발표했다.
루키 스테이지는 지난 11일과 12일 양일간 한남동 블루스퀘어에서 네이버 브이라이브(V LIVE) '루키 프로젝트' 주인공들의 무대로 꾸며졌다.
루키 프로젝트는 데뷔를 앞둔 예비 아이돌 스타, 잠재력 있는 아티스트, 실력파 인디 뮤지션이 각각 브이 라이브 루키 채널을 통해 다양한 라이브 콘텐츠를 전함으로써 대중과 보다 가깝게 만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루키 스테이지 첫날에는 네이버 뮤지션리그에서 활약 중인 실력파 인디 뮤지션의 성장을 지원하는 루키 채널 'Hidden Track NO.V'의 특별 무대가 펼쳐졌다. 'HiddenTrack NO.V'의 루키로 선정됐던 잔나비, 오왠, 예서, 더라즈는 각각 자신만의 히든 트랙을 선보이며 매력을 뽐냈다.
또 지난 12일에는 예비 아이돌 스타의 성장기를 전하는 루키 채널 'PeekaVoo'와 글로벌 투표를 통해 이달의 라이징 스타로 선정된 팀의 루키 채널 'Voom'의 무대가 이어졌다.
빅톤, 모모랜드, 드림캐쳐 등 차세대 아이돌 스타로 성장한 'PeekaVoo' 7팀은 자신들이 준비한 깜짝 무대를 선보였으며, ‘멜로디데이, DAY6, 크나큰 등 9팀의 'Voom' 루키는 '루키 스테이지'만을 위한 퍼포먼스를 펼쳐 글로벌 라이징 스타로서 실력을 입증했다.
이번 루키 스테이지의 전 무대는 V앱을 통해 글로벌 생중계됐으며, 라이브 중 재생 수는 약 12만을 기록했다. 이 가운데 절반 이상이 태국, 베트남, 미국 등 해외 지역에서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밴드 잔나비는 "루키 프로젝트를 통해 저희의 음악을 응원해주시는 많은 팬 분들도많이 만나고 이를 계기로 더 큰 공연 무대에 설 기회도 얻게 됐다"며 "이번 루키스테이지로 팬분들의 성원에 작게나마 보답할 수 있어 좋았다"고 말했다.
박선영 네이버 브이라이브 리더는 "약 6개월간 루키 프로젝트를 통해 총 28팀의 루키 뮤지션이 라이브 콘텐츠로 인지도를 높이고 새로운 팬덤을 형성했다"며 "향후에도 프로젝트를 지속 운영하고 반년마다 루키스테이지를 개최해 국내 아티스트들이 더 큰 무대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
오지영기자 comeon0114@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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