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도민선기자] 알뜰폰 업체가 간편 카드결제 및 판매내역 관리 솔루션을 출시한다.
12일 세종텔레콤(대표 김형진·서종렬)은 영업·상품판매 등을 주업으로 하는 판매자의 결제지원을 위해 간편하게 카드결제 및 판매내역을 관리할 수 있는 온·오프라인 통합결제 솔루션 '세종페이(Sejong Pay)'를 출시했다.
세종페이는 별도의 카드 단말기 없이 스마트폰 앱만으로 간편하게 카드결제가 이뤄지는 결제 솔루션이다.
결제방법은 고객과의 대면·비대면 상황에 따라 ▲카드결제(수기 혹은 리더기) ▲ARS 결제 ▲SMS 결제 중 선택하면 된다.
현금 결제 시 현금영수증 발행도 가능하다. 또한 세종페이 웹 가맹점 관리자 사이트 제공을 통해 카드사별 결제내역도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
결제방법 중 ARS 결제 서비스는 특허 받은 ARS점유자 인증을 도입해 결제 보안성을 높였다. 판매자가 고객별 1대1로 정해진 ARS번호를 문자 메시지로 전송하면, 고객이 ARS번호로 접속해 음성안내에 따라 카드정보를 직접 입력하는 방식으로 결제한다.
기존 온라인, 모바일 카드 결제 시 자주 사용되는 안심클릭, ISP와 같은 별도 결제 프로그램 설치 과정 없이 간편하게 결제가 진행되며, 고객으로부터 카드정보를 수집하지 않는다.
세종텔레콤 측은 "복잡하고 어려운 결제 환경 때문에 결제 페이지까지 갔다가 결제를 하지 못하거나 포기하는 고객들이 많아 판매자 입장에서는 매출 공백이 컸다"며, "세종페이를 사용하면 간편하면서도 강화된 보안으로 고객이탈을 줄일 수 있어 매출 향상과 함께 고객 만족도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세종텔레콤은 이번 세종페이 출시 기념으로 오는 8월31일까지 신규 계약 시 초기 등록비를 무료로 지원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도민선기자 domingo@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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