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안희권기자] 미국 비디오 게임시장이 앞으로 5년간 6.3%씩 성장해 2021년 285억달러 규모로 커질 전망이다.
컨설팅업체 프라이스워터하우스쿠퍼스(PwC)의 보고서에 따르면 미국 비디오 게임 시장은 가상현실(VR) 게임과 e스포츠의 인기로 2016년 210억달러에서 2021년 285억달러에 이를 것으로 예상됐다.
이 시장에서 PC 게임을 제외할 경우 시장규모는 2016년 30억달러에서 매년 7%씩 커져 2021년 42억달러로 점쳐졌다. 비디오 게임기 시장은 디지털 서비스의 확산으로 시장규모가 2016년 23억달러에서 매년 9.8%씩 성장해 2021년 37억달러로 예측됐다.
소셜과 캐쥬얼 게임은 79억달러에서 121억달러로 관측됐다. 특히 소셜과 캐쥬얼 게임은 올해 비디오 게임 시장을 추월할 것으로 점쳐졌다.
반면 PwC는 VR 헤드셋 판매량이 매년 69.2%씩 증가해 2021년 6천800만대에 이를 것으로 예측했다. 시장규모는 5년후 46억달러로 추정했다.
또한 미국 e스포츠 시장은 2016년 1억800만달러에서 2021년 2억9천900만달러로 매년 22.6%씩 성장할 것으로 점쳐졌다. 특히 e스포츠 스트리밍 광고매출은 2016년 3천300만달러에서 2021년 1억4천800만달러로 예측됐다.
e스포츠 전체 시장규모는 2016년 4천400만달러에서 매년 13.6%씩 커져 2021년 8천400만달러로 예상됐다.
안희권기자 argo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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